포코피아 포켓몬 프로토타입 픽셀 아트 버전 유출

스크린샷, 게임 플레이 영상, 심지어 프로토타입 소스 코드 링크까지 유포되었다. 포코피아 포켓몬은 닌텐도와 코에이 테크모가 협력하여 만든 라이프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로, 플레이어는 휴머노이드 디토 역할을 맡아 다양한 포켓몬과 친구가 되고 집을 짓고 재료를 심고 수집하여 공예에 활용한다. 하지만 유출된 프로토타입 버전은 초기 기대와는 꽤 달랐다.

첫 유출은 RyDawgE 계정에서 공유되었으며, 이후 Centro Leaks가 Teraleak 시리즈를 통해 검증하고 재공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프로토타입 파일에는 완전한 Unity 소스 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Unity를 가진 누구나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유출자는 초기 프로젝트가 게임 프릭에서 개발되다가 코에이 테크모로 이관되었다고 주장했다.

몇몇 홍보 자료에서 보이는 현대적인 3D 미학 대신, 유출된 프로토타입은 2D 픽셀 아트 스타일을 사용해 스타듀 밸리를 더 연상시키며 복셀이나 3D 세계와는 다르다. 이 프로토타입에서는 포켓몬에게 자원 수집과 건축 임무를 부여하는 게임 플레이가 중심이며, 농사와 공예 메커니즘이 명확히 드러난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토타입 버전은 원래 1세대 닌텐도 스위치를 목표로 했으며 포켓몬: 렛츠고의 후속작 같은 성격으로 여겨졌다.